하나님의 일꾼 철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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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540회 작성일 : 22-04-08 11:07본문
그를 처음 만났을 때가 교회와 쉼터가 청량리 588 집장촌 내에 있을 때.
교회의 뒤쪽 골목, 그때는 화목 보일러로 난방하던 때라 땔 나무를 보관하고 장작을 패고 작업하던 곳,
또 쉼터 생할인 들의 휴식공간으로 또 흡연 장소로 그곳에서 오랫동안 장사하시던 속칭 터줏대감이라 하는 이들과 같이 어울려 잡담하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노동력도 없어 보이는 조그만 키에 위아래 노랑 추리닝복에 슬리퍼를 끌면서,
특유의 종종걸음으로 다가와 어둔한 말투로 옆에 조그리고 앉으며.
옅은 미소로 “혀-형님 다담배 한 개만” 하면서 입술에 담배 피우는 시늉을 하며 담배를 구하던 그가!
‘바로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이러한 모습이 나 뿐만 아니라 이 사람 저 사람 여러 사람에게 그렇게 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그때는 다들 주머니 사정이 어렵고 일자리가 풍족지 않을 때라 자기 쓸 것도 부족하여 모두 들 신경들이 날카롭고 지치고 힘들 때라.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상의 이야기다.
그때는 다들 형편이 어려웠다.
그중 바른말 하는 사람 중 드러내 놓고 불평하며 “야 능력 없으면 끊어라 한두 번도 아니고” 하면서 담배 한 개 피를 내 밀때 씁슬한 미소로 받아 물던 모습이 아련하다.
아마 그것이 그의 마지막 담배가 되지 않았나 싶다.
그 후 또 보게 된 것은 빵 소포장 작업 할 때. 그때는 후원 물품 중에 빵이 있어 이것을 전도용으로. 홍보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소포장 작업을 일 주일에 몇번씩 작업하고 또 참여한 사람은 소액의 봉사료도 지급받고 또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될 때.
그때 또 다른 이 면을 보게 되었다 보기보다 굉장히 일손이 빠르다는 것을 알았다.
그 후부터 주방의 식판 닦기나 기타 등등, 크건 적건 봉사 자리에는 항상 그가 있었다.
차츰 목사님들의 신임을 얻어 언제부턴가 교회의 모든 부식창고의 열쇠가 그의 옆구리에 묵직히 자리하고 있었다.
참- 흔히들 이야기하는 세상의 집사와 같은 일을 맡게 되었다.
요즘도 하루 몇 번씩 방송으로 ㅇㅇ 집사님 사무실로 오세요. 라고 몇 번씩 불리고
모두 그의 진정성을 인정하고 협조적이다.
모두가 식사 후 휴식 시간에도 혼자 식당에서 음식물 쓰레기 통 몇 개씩을 씻는가 하며,
근 십 년간 혼자서 사무실 청소, 사워실 청소를 하고 있고. 또 얼마 전 새로 구역을 편성할때 저희 구역 부실장으로 임명받아
지체가 불편한 두 분을 직접 챙겨야 한다며 같이 있게 해달라고 원장님께 이야기하여 직접 약을 챙겨 보살피는 것을 볼 때
이것이 진짜 목사님이 말씀하시던 사람의 힘이 아니라 성령의 힘과 능력이라야 할수있다 라는 말씀이 생각난다.
십여 년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변함없이 이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은 뭐라 해야 할지 표현할 방법이 없어 아쉽다.
최근 구역 실장으로 책임을 맡고 있다 얼마 전 입소자 중 알콜로 인해 험하고 험한 분이 배정받아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
몇 번씩 이불에 바닦에 구석 구석에 대소변을 지질러도 묵묵히 이불을 몇 번씩 빨고 청소하는 등,
우리로는 불가능한 일을 해나가는 것을 볼 때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기서 생각나는 건 성경 말씀의 순종이다.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충성된 종아 너에게 더 큰 일을 맡기리라는 말씀이 떠오른다.
진정 하나님의 참일꾼이 이와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감히 해본다.
교회의 뒤쪽 골목, 그때는 화목 보일러로 난방하던 때라 땔 나무를 보관하고 장작을 패고 작업하던 곳,
또 쉼터 생할인 들의 휴식공간으로 또 흡연 장소로 그곳에서 오랫동안 장사하시던 속칭 터줏대감이라 하는 이들과 같이 어울려 잡담하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노동력도 없어 보이는 조그만 키에 위아래 노랑 추리닝복에 슬리퍼를 끌면서,
특유의 종종걸음으로 다가와 어둔한 말투로 옆에 조그리고 앉으며.
옅은 미소로 “혀-형님 다담배 한 개만” 하면서 입술에 담배 피우는 시늉을 하며 담배를 구하던 그가!
‘바로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이러한 모습이 나 뿐만 아니라 이 사람 저 사람 여러 사람에게 그렇게 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그때는 다들 주머니 사정이 어렵고 일자리가 풍족지 않을 때라 자기 쓸 것도 부족하여 모두 들 신경들이 날카롭고 지치고 힘들 때라.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상의 이야기다.
그때는 다들 형편이 어려웠다.
그중 바른말 하는 사람 중 드러내 놓고 불평하며 “야 능력 없으면 끊어라 한두 번도 아니고” 하면서 담배 한 개 피를 내 밀때 씁슬한 미소로 받아 물던 모습이 아련하다.
아마 그것이 그의 마지막 담배가 되지 않았나 싶다.
그 후 또 보게 된 것은 빵 소포장 작업 할 때. 그때는 후원 물품 중에 빵이 있어 이것을 전도용으로. 홍보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소포장 작업을 일 주일에 몇번씩 작업하고 또 참여한 사람은 소액의 봉사료도 지급받고 또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될 때.
그때 또 다른 이 면을 보게 되었다 보기보다 굉장히 일손이 빠르다는 것을 알았다.
그 후부터 주방의 식판 닦기나 기타 등등, 크건 적건 봉사 자리에는 항상 그가 있었다.
차츰 목사님들의 신임을 얻어 언제부턴가 교회의 모든 부식창고의 열쇠가 그의 옆구리에 묵직히 자리하고 있었다.
참- 흔히들 이야기하는 세상의 집사와 같은 일을 맡게 되었다.
요즘도 하루 몇 번씩 방송으로 ㅇㅇ 집사님 사무실로 오세요. 라고 몇 번씩 불리고
모두 그의 진정성을 인정하고 협조적이다.
모두가 식사 후 휴식 시간에도 혼자 식당에서 음식물 쓰레기 통 몇 개씩을 씻는가 하며,
근 십 년간 혼자서 사무실 청소, 사워실 청소를 하고 있고. 또 얼마 전 새로 구역을 편성할때 저희 구역 부실장으로 임명받아
지체가 불편한 두 분을 직접 챙겨야 한다며 같이 있게 해달라고 원장님께 이야기하여 직접 약을 챙겨 보살피는 것을 볼 때
이것이 진짜 목사님이 말씀하시던 사람의 힘이 아니라 성령의 힘과 능력이라야 할수있다 라는 말씀이 생각난다.
십여 년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변함없이 이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은 뭐라 해야 할지 표현할 방법이 없어 아쉽다.
최근 구역 실장으로 책임을 맡고 있다 얼마 전 입소자 중 알콜로 인해 험하고 험한 분이 배정받아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
몇 번씩 이불에 바닦에 구석 구석에 대소변을 지질러도 묵묵히 이불을 몇 번씩 빨고 청소하는 등,
우리로는 불가능한 일을 해나가는 것을 볼 때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기서 생각나는 건 성경 말씀의 순종이다.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충성된 종아 너에게 더 큰 일을 맡기리라는 말씀이 떠오른다.
진정 하나님의 참일꾼이 이와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감히 해본다.